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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고리아 호수 등록일 2014.10.20 16:07
글쓴이 BOSCO 조회 1737

 

동아프리카 지역에 있는 소다 호수는 다른 호수에 비해 부식성은 떨어지지만 그렇다고 덜 위험한 것은 결코 아니다. 보고리아 호수의 주변에는 펄펄 끓는 온천이 있는데, 뜨거운 물이 넘쳐 주변의 풀밭이나 조심성 없는 방문객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다. 차가운 아침에 증기를 뿜어 올리고 부글거리며 물이 끓어대는 모습을 보면 지옥에라도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그런 이런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고 홍학은 이 호수에서 소다 물을 마시고 깃털을 씻는다. 홍학 무리는 호수로 흘러드는 강어귀에 모여 있거나 온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노닌다.

홍학은 조류(藻類)와 아르테미아새우를 먹는데, 어떤 생물이 더 많은 가에 따라 물의 빛깔이 녹색과 분홍색으로 달라진다. 홍학은 수염고래류처럼 여과 포식자이며, 먹잇감을 찾았을 때 진흙과 물을 거를 수 있는 특수한 부리를 갖고 있다. 먹이의 색소 때문에 홍학의 깃털은 분홍색을 띤다. 이곳은 먹이가 풍부해서 쇠홍학 300만 마리와 유럽 홍학 5만 여 마리가 서식한다. 하지만 상황이 항상 이렇게 좋지만은 않다. 1950년대에는 인근의 나쿠루 호수와 엘멘테이터 호수의 물이 다 말라버려서 주변에 뜨거운 먼지만 날리는 바짝 마른 호수 바닥만 남았던 적도 있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고리아 호수 [Lake Bogoria]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 2008.1.16, 마로니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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